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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이동보조기기 무상 경정비 지원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이 지역 장애인들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이동보조기기 무상 경정비 지원에 나섰다. 경제적 부담 등으로 수리를 미뤄온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추진한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경정비 지원 사업’을 지난 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동·수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지역 장애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타이어와 제동장치 등 소모품 교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동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의 출퇴근과 병원 진료, 장보기, 복지관 이용 등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사전 점검과 적기 수리가 중요하다.
이날 현장에는 전주보장구수리센터 전문 기술진이 참여해 이동보조기기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기술진은 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타이어와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한 뒤 필요한 소모품을 교체하고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아 이용자별 이동보조기기 상태와 수리·교체가 필요한 부품을 미리 파악했다. 현장에서 부품 부족 등으로 수리가 지연되는 불편을 줄이고, 신청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이 13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 장애인들은 소모품 교체와 경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평소 비용 부담이나 이동상의 어려움 때문에 이동보조기기 점검을 미뤄왔던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비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단순한 기기 수리를 넘어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최혜성 고창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동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이동을 위한 필수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적기 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적 부담이나 이동의 불편함으로 수리를 미뤄왔던 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뜻깊다”며 “현장에서 전해주신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하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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