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북도의회 조은희 의원 |
조 의원은 이원택 지사가 후보 시절 약속한 `익산 제2혁신도시 조성`이 취임 후 `주요 공공기관 이전 추진`으로 바뀌고 대상지도 전북 전역으로 넓어졌다며 ˝익산이 빠진 순간 약속의 핵심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민선 8기에 이미 대상지를 익산으로 특정하고 농생명·금융 분야 55개 이전 대상 기관까지 검토했는데도, 최근 업무보고에서 기획조정실장이 익산 제2혁신도시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조 의원은 공식 사과와 함께 혁신도시법상 개별이전과 균형성장법 개정 가운데 어느 경로로 추진할지 구체적 로드맵을 요구하고, 1차 혁신도시 정주인구 달성률은 99.8%지만 같은 기간 전북 인구는 5,436명 줄었다며, 이전 효과를 지역 전체로 넓힐 대책을 주문했다.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는 전주시 순유출이 2021년 1,976명에서 2025년 3,849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 청년 순유출은 4,609명으로 전체 순유출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3년간 318억 원이 투입된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만족도 조사 응답률이 2023년 47.7%에서 올해 7.5%까지 떨어졌는데도, 대상자 8,904명 중 670명의 응답만으로 `정주 지속률 97.6%`를 발표했다며 ˝대상자의 92.5%는 어디 있는지 도조차 모른다˝고 꼬집으며, 주민등록 자료 연계를 통한 재점검과 함께, 도내 전역의 인구 유입·정착 대책도 촉구했다.
조은희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도 주문했는데,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9월까지 6명으로 최근 4년 중 가장 많았고 전원이 70세 이상이었으며, 발생의 78%가 실외, 그중 다수가 논밭에서 일어났다며,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는 온난화에 대한 대책 주문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작물 연구뿐만 아니라 보급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뭄대책과 관련하여 용수원 재점검과 수리시설 확충, 품종 전환 예산 편성, 2027년 출범할 재난안전연구센터의 농업재해 기능 강화, 범부서 컨트롤타워 운영을 제안하며, 지사의 답변에 대한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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