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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진-후보사무실) |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주 중심지를 관통하는 삼천을 건강·레저시설이 집적화된 명문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고령층 스마트 헬스케어 국가 시범지구로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삼천은 삼천동, 효자동, 서신동 등 전주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도시하천이자 귀중한 건강·여가·관광자원”이라며,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변공간 디자인, 이른바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시민의 자긍심과 행복감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자산가치를 키워주는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삼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삼천을 중심으로 건강·레저·복지시설을 집적화하고, 필요시설을 보강해 삼천 일대를 명품으로 디자인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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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예비후보(사진-후보사무실) |
싱가폴 ‘다운타운 코어’, 일본 동경의 ‘리버시티21’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국내에서는 울산 태화강, 부산 온천천, 증평군 삼기천, 서울 한강의 장점만을 골라 전주에 가장 적합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건강·복지·육아·교육시설이 수변공원에 집적화된다.
특히 삼천을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전주시, 3자 협약을 통해 ‘고령층 스마트 헬스케어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어르신에게 ‘헬스 수당’을 지급해 운동을 많이 하도록 동기부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은 건강을 챙기고, 국가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
놀리는 하천부지에는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 구장을 확대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가족 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수변공원 도로에 인접한 경사면에는 야생화를 심어 경관효과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삼천 수변공원에 화장실, 한평가게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탐방객 편의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하천법에 따라 삼천 역시 구조물 설치가 까다롭긴 하지만, 물 흐름은 원활하게 유지하되 구조물 높이와 하천 경사면 이용도를 최적의 상태로 설계해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삼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주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도내는 물론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할 명품 수변공원을 탄생시키겠다”면서 “저 임정엽 만의 남다른 추진력과 실천력으로 이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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