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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매일신문 "忍冬草 같았던 인고의 세월" 15주년 창간..
문화

전라매일신문 "忍冬草 같았던 인고의 세월" 15주년 창간 기념식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4/20 17:20 수정 2025.04.21 13:41
- 전북특자도 내 15개 넘는 신문사의 무한경쟁 속 '번성하는 나무' 같아
- 40여 임직원들의 강한 단결과 시대정신에 입각한 정론직필 언론 지향

창간15주년 기념촬영(사진_전라매일)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라매일신문(대표이사 홍성일)이 지난 18일, 창간 15주년 기념식 및 제6회 신춘문예 시상식을 가졌다.

  

       장은주 사회자(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 날, 전라매일신문 임직원과 편집위원, 독자권익위원, 자문위원,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 전주 여성가족재단 2층에서 제15주년 창간행사를 갖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국악인 이희정 등 가수 5명을 초청 축하연을 열었다.

 

홍성일 대표 내빈소개 장면(사진_굿모닝전북신문)

1부 행사는 독자권익위원인 장은주 SK디벨롭프먼트 컨설팅 대표가 진행하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홍성일 전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자세로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능력있는 언론'으로 직원의 복지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 며 "오직 도민과 독자의 대변지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창간기념 얼음 조각 작품(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어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전라매일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발빠르게 보도하며, 도민과 행정,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나온 15년처럼 전북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희망과 미래를 함께 기록해 주길 소망한다"라고 축사했다.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은 축사에서 "돌이켜보면 창간 15주년을 맞는 전북특자도지역의 전라매일은 역사가 오래된 다른 언론과는 차별화를 기하면서 전북지역의 최고 언론으로 우뚝 섰다"면서 "언론의 사명감 하나만으로 오늘의 전라매일을 이끌어 온 홍성일 대표이사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축사했다. 

 

최무연 예총회장 축사(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정익수 전라매일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라매일신문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아가며,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김민숙 국악인, 달타령, 뱃노래, 새타령, 강원도 아리랑, 진도아리랑(사진_전라매일)

2부 행사인 전라매일 신춘문예 시상식에서 배은율 시 부문 당선자는 "시를 쓰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새로운 길을 알게 되었다. 사물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게 됐다. 이제 마음 한구석 커다란 구멍 속에 기거하던 것들을 말끔히 걷어내고 멀리 수평선을 불러들여도 될 것 같다"라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자신감을 찾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신춘문예수상자 배은율, 이성환 가족 기념촬영(사진_전라매일)

이성환 수필 부문 당선자는 "욕심이지만 내 작은 글들이 세상의 가난한 가장과 지푸라기 같은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꽃이나마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망을 피력했다. 

 

끝으로 최우수 기자상에 박병진 익산주재 기자, 우수기자상에 백종천 정읍주재기자, 모범기자상에 민다원 편집기자, 모범사원상에 송다정 업무부 주임, 공로상에  두길용 편집위원수석부회장, 감사장은 심애경 시의 전당 문인협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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