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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우리 모두 서로 존중’ 청렴 아침 캠페인 전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가 함께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부안군은 1일 ‘열린공감의 날’을 맞아 부안군청 2층 대강당 입구에서 ‘우리 모두 서로 존중’을 주제로 청렴 아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부안군 반부패·청렴 클린주간’의 하나로 마련됐다. 단순한 구호 중심의 청렴운동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출근길과 일상적인 업무 현장에서 청렴과 배려, 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부안군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를 반부패·청렴 클린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공직사회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직원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청렴 캠페인과 청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청백리 추진단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부안군 공무원노조 지부장과 공무직노조 지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간부공무원과 양대 노조가 한자리에서 직원들을 맞으며 청렴 실천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조직 내부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들은 청렴 문구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대강당을 찾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직장 내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도 직접 배부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부안군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웹툰 형식의 반부패 콘텐츠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상호 존중을 주제로 제작한 청렴 소식지를 배부해 일상적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문화 문제를 돌아보고 청렴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안군은 이번 클린주간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렴을 단순히 부패행위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 수평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공직문화의 핵심 가치로 확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과 상호 존중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이 간부공무원과 공무원노조, 공무직노조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정책을 통해 공직 내부의 신뢰를 높이고 ‘청렴과 존중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행정 현장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릴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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