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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추석맞아 전통시장 화재안전 ‘총력’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 증가와 함께 전기·가스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안소방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2일 부안상설시장과 줄포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안군과 부안소방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시설별 취약 요소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전기·가스시설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에 점검의 초점이 맞춰졌다.
합동점검반은 시장 곳곳을 돌며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전기·가스시설 안전 여부, 건축물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및 정상 작동 상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통로 확보 △전기 콘센트와 열선·차단기 관리 상태 △상가 내 가스·전기시설 안전 여부 △주요 구조물 균열 및 시설물 이상 여부 등이다.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한편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가스시설에 대해서는 평상시 자체 점검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곧바로 조치했다. 추가적인 보수나 전문적인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관계기관 및 전문업체와 연계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부안군은 이번 점검이 단순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은 상인들에게는 한 해 주요 소비 특수 기간인 동시에 많은 군민과 귀성객이 한꺼번에 찾는 생활경제 현장이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 확보가 곧 전통시장 활성화와도 직결된다는 판단 아래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부안군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 상인들께서도 평소 소방·전기·가스시설을 철저히 확인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함께 추석을 앞둔 지역 소비 촉진에도 나선다.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가운데 수산물 환급행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부안상설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 이용객의 실질적인 장보기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5% 후캐시백 행사도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점검과 소비촉진 정책을 병행해 ‘안전한 시장,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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