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안군, 2028~2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9건 발굴…국비 확보 선제 대응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오는 2028~202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사업 발굴에 머물지 않고 정부 정책과 국가계획 연계성, 재원구조와 사전 행정절차까지 꼼꼼히 점검해 중앙부처 신규사업 반영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부안군은 2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방상윤 부군수 주재로 ‘2028~29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 점검한 신규사업은 총 39건으로, 전체 사업비 규모만 8,356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비는 5,595억원이며 2028년도 국비 요구액은 852억원 규모다.
이번 신규사업 발굴은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면서도 부안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미래산업과 관광·문화, 교통, 탄소중립, 새만금 연계사업 등 부안의 지역적 강점을 국가정책과 접목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돼 향후 중앙부처 반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AI·RE100·새만금 연계…부안 미래 성장동력 구체화
주요 발굴사업은 ▲국립 새만금말박물관 건립 ▲AI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및 자율주행 콜버스 실증 ▲새만금 RE100 연계 해수냉각 AI 데이터센터 및 웰니스 복합센터 조성 ▲부안 낚시복합타운 조성 ▲갯벌 공공자원화사업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새만금형 부유식 건축물 국가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특히 AI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교통체계 구축, 새만금 RE100과 연계한 AI 데이터센터, 부유식 건축물 국가 테스트베드 등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에너지 전환 정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관광·해양분야에서는 국립 새만금말박물관과 낚시복합타운, 갯벌 공공자원화사업 등을 통해 부안이 보유한 자연·관광자원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뒀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단순히 신규사업 숫자를 늘리는 방식보다 실제 국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완성도’에 집중했다.
정부 정책 및 국가계획과의 연계성은 물론 국가 지원의 필요성, 사업 규모와 재원구조,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와 타당성을 갖추는 데 논의를 집중했다.
타당성 조사·부지 확보 등 선행절차 속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후속 대응도 본격화한다.
부안군은 사업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부지 확보 등 필요한 선행절차를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 중앙부처와 사전 협의를 강화해 이번에 발굴된 신규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중점사업과 중앙부처 신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통상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사업 필요성과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뿐 아니라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예산 반영 과정에서 중요한 만큼, 군은 사업별 보완사항을 조기에 점검해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상윤 부군수는 “지방정부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 지원 당위성을 충분히 보완해 중앙부처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발굴사업별 추진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8~2029년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신규사업들이 정부 사업과 국가예산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경우 부안의 미래산업 기반 확충은 물론 교통·관광·해양·탄소중립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 전북신문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