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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3분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현장 목소리 군정에 담는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9/30 15:09
14개 읍·면 대표 주민 참여…행정 체험·지역 현안 점검
심덕섭 군수 “주민과 행정 잇는 가교 역할 기대”

고창군,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명예읍·면장 14명을 위촉했다.

고창군은 30일 군청 2층 제2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고창읍을 비롯한 14개 읍·면을 대표하는 명예읍·면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읍·면장 제도는 주민이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 참여형 소통 제도다. 행정이 미처 파악하기 어려운 마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주민과 행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명예읍·면장이 지역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아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전달하면서 군정 소통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읍·면장은 ▲고창읍 김성훈 ▲고수면 이인지 ▲아산면 이종길 ▲무장면 김홍업 ▲공음면 강화철 ▲상하면 서순애 ▲해리면 김원봉 ▲성송면 강복남 ▲대산면 강순구 ▲심원면 김재을 ▲흥덕면 김영국 ▲성내면 장용균 ▲신림면 전만희 ▲부안면 주재만 등 모두 14명이다.

이들은 위촉장 수여식을 마친 뒤 각각 해당 읍·면을 찾아 행정 현장을 직접 살펴본다. 읍·면별 주요 업무와 지역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업무를 체험하는 한편, 주민들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도 청취한다.

고창군은 명예읍·면장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활용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문제의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한 일일 행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각 읍·면의 현안과 주민 요구를 군정에 전달하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기능하도록 제도의 취지를 살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읍·면장 여러분께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길 기대한다”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군정을 경험하고 지역 현안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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