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도청 |
이번 생중계는 지난 8월 3일 1차에 이은 두 번째 시범운영이다. 도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3회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방식을 점검해 11월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간부회의 생중계는 민선9기 ‘1호 결재` 사안으로, 도정의 현안을 어떤 과정을 거쳐 논의하고 결정하는지 도민과 공유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도는 회의 공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통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의에는 도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장 등 26명이 참석하며, 주요 안건 보고 및 논의, 당부사항, 실·국장과 직속기관장의 자유 의견 개진 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회의 안건은 실국 간 공유가 필요하거나 쟁점이 있는 사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국가예산 국회단계 대응(기획조정실) ▲빈집·빈 건축물 정비 및 활용 방안(농생명축산산업국·건설교통국) ▲전북 우수상품, 인증부터 지속성장까지(기업유치지원실) 등 3개 안건이다.
국가예산 안건은 국회 심의 단계에 대응하기 위한 도의 추진 방향을 다룬다. 빈집 안건은 농어촌 빈집과 도시 지역 빈 건축물을 함께 묶어 정비·활용 방향을 논의하며, 우수상품 안건은 도 대표상품 인증 이후의 판로 확대와 매출 연계 방안을 다룬다. 이어지는 당부사항에서는 실국별 9월 중점업무를 점검한다.
생중계 시청은 도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가능하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 화면의 ‘간부회의 생중계` 배너를 클릭하면 공식 유튜브 채널로 자동 연결된다.
화면은 1차와 마찬가지로 발언자 영상과 회의 자료를 한 화면에 동시에 송출하는 분할 화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고 내용과 자료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해 자료의 글자 크기를 키우고 행정 전문 용어는 알기 쉬운 표현으로 순화한다. 회의 영상은 종료 후 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임철언 기획조정실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중계 시스템과 회의 운영 방식을 점검하고 있다”며 “도정 현안이 논의되는 과정을 도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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