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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예비후보, 전주 서부권 상권 활성화방안 제시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3/15 14:37 수정 2023.03.15 15:08

임정엽 예비후보(사진-후보사무실)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전주 서부권 상권 활력화 방안으로 전주경륜장 이전과 실내체육관 신설, 전주 서부시장 개조 방안을 밝혔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건립된 지 32년된 전주 경륜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리는 때를 제외하고는 활용도가 거의 없는 데다 경륜장의 특수 구조로 일부 선수만 이용하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륜장 이전과 현 부지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경륜장 터가 3만 3000㎡ 부지에 관람석 2,500석과 총길이 333m의 대규모 시설인 점을 고려할 때, 월드컵 경기장 일대로 이전하는 게 현실성이 크다”고 밝히고, “이전 시 서부 생활권의 상권개발과 복합생활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태권도 종주도, 종주시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전주의 위상을 고려할 때 전주 서부권과 동부권에 각각 한 곳씩의 실내체육관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과 최적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서부시장이 침체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필요시 인근 부지를 확보해 외지 관광객들이 전주의 음식과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전주 경륜장과 실내체육관, 서부시장 인근의 개조 방안은 침체된 전주 서부권의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지방의원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제기한 현안이기도 한 만큼 지역주민과 전주시, 전주시의회, 정치권이 협의체를 구성해 속도감 있는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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