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완주군, 과수 화상병·돌발해충 “철저히 막는다”..
사회

완주군, 과수 화상병·돌발해충 “철저히 막는다”

박용옥 기자 wlsqh08@naver.com 입력 2024/02/08 14:29
- 15일까지 약제 지원 신청 접수

완주군, 과수농가 과수화상병 방제위해 약제 지원(사진-완주군)

[굿모닝전북=박용옥기자] 완주군이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화상병과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 지원 신청을 받는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관리 금지병으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별도 치료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적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과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산간 지역에 많이 분포해 과원의 방제를 소홀하게 한다면 큰 피해가 우려되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신청 희망 농업인은 방제약제 신청서를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과수 돌발해충은 전용 약제 2종을 과수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해 5월 약충 80% 부화시기와 8월 산란 전 성충기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화상병 약제수령 후에는 3회 적기살포(동계기, 개화기 1, 2차)를 실시한다.


박용옥 기자 wlsqh08@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