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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장관 지명자(사진_의원실)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이재명 정부 마지막 장관 2명이 오늘(11일) 지명됐다. 이로써 19개 부처 장관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국민주권정부 들어서 전북특별자치도 출신 장관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 조현 외교부장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지명에 이어 4번 째로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윤덕 3선 의원이 지명됐다. 이제 전북특별자치도민들은 이들을 잘 활용해 '운용의 묘'를 살려 전북 경제를 일시에 살리는 호기로 삼아야 한다.
'10년 가뭄에 단비' 처럼 인재난에 목랄라 있던 전북에 비중있는 장관 4명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여야 불문, 짝사랑만 해오던 전북 유권자들에게 일시에 화답하듯 장관직 4곳이 지명되어 전북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가 예고되고 있는 것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의 1년 남은 임기동안 공약 이행률를 제고시키는데 중앙정부의 지원과 사업 예산 확보 등에 청신호가 켜진것이며, 기타 14개 시군의 허덕이던 사업에도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물론 부처별 현안 문제와 지난 3년간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의한 난마처럼 얽힌 국정을 현명하게 풀어내야 하는 숙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정부의 무관심과 인재난에 허덕이던 전북지역에, 지방 소멸지역이 밀집된 낙후 지역에 커다란 희망을 던져 준 메시지로 이 이상 반가운게 없다.
3일 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 지명자의 1조원대 '피지컬AI 사업' 예산 확보로 새민금 시대 이후 30년만의 100년 먹거리 사업 유치라는 희소식이 전북 하늘에 폭죽을 터지듯 울려 퍼졌었다. 이 소식에 이어 국토부 장관에 지명된 김윤덕이라는 전북의 '걸쭉한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으로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국토 행정과 함께 전북자치도의 국토현안을 제대로 풀어가는 인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
이날 19개 부처 장관직 인선을 마치면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윤덕 국토부장관 지명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입법과 정책 능력을 입증했고,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러한 설명에서 보듯 답이 보이지 않는 고차 방정식 문제인 부동산 문제를 '국민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이 대통령의 김윤덕 지명자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매우 큰 것임을 짐직할 수 있다. .
다시한번 김윤덕 국토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축하와 함께 충분한 능력 발휘를 기대하면서 안규백 국방, 조현 외교, 정동영 통일부 장관으로 지명된 3인에 대해서도 전북을 위해 분골쇄신 해 줄것을 기대한다.
[프로필]
김윤덕 더불어 민주당 전주 갑 3선 의원
1966년 5월, 전북 부안 출생
전북대 회계학사
전주 남중, 동암고 졸업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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