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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일상 회복 위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캠페인 나섰다 |
김성명 부군수와 재난안전과·행정지원과·봉동읍 직원들은 9일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사거리에서 현수막을 이용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이날 현장 캠페인에서 “자율방역의 실천이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시작”이라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자주 환기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완주군은 이날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지역 내 주요 지점에서 일상회복을 위한 군민 방역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최근 들어 전국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고, 전북에서도 하루 100명대로 진입하는 등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올해 1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 긴장감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실·국장을 소관별로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대응 상황을 직접 관리해 나가는 등 군의 역량을 방역에 총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등 대군민 홍보를 통해 인상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현장 캠페인에 나서게 된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개인적인 모임이나 만남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