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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지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전국민 회비모금 공동담화문 발표 |
시도지사협의회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큰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정부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지속되고 적십자회비 모금에 전 국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17개 시·도지사의 뜻을 모아 공동 담화문을 채택했다.
이번 담화문을 통해 “적십자 운동의 본질이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데 있고, 적십자 회비는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자 성숙한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이라고 전하며, 적십자 회비모금 등 적십자 활동에 동참에 줄 것을 호소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외세의 침략속에서 국권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 속에 설립되어 산불‧태풍 등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지원, 적십자병원 및 혈액센터를 통한 공공의료사업 등 국가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왔다.
또한,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 했으며, 15개 혈액원을 통해 치료에 필요한 혈액 수급관리에 힘쓰는 등 공공의료체계 일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22년 적십자회비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62일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정하여 추진되며, 이외의 기간에도 회비모금은 연중 계속된다. 회비는 지로납부, 핸드폰 간편결제, 가상계좌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으로 연 소득액의 15%가 세액공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