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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도, `6월 소통의 날` 개최…민선8기 마지막 동행 격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6/24 15:04
김 지사, “전북의 가능성 증명한 민선8기...새로운 전북의 미래 기대”

↑↑ 전북자치도, `6월 소통의 날` 개최…민선8기 마지막 동행 격려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열린 `6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민선 8기 4년 동안 도정 발전에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북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 이어,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의 소통 메시지와 국가유산청 임승범 무형유산지식과장의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했다˝며 ˝그 결과 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었고,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에 이름을 올렸으며,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지로 키울 대규모 투자까지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특히 ˝2022년 9월 첫 소통의 날에서 한 달에 한 번 제대로 소통하고 배우자고 약속드렸는데, 그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킬 수 있어 뜻깊다˝며 ˝무엇보다 직원 여러분을 정기적으로 만나 다양한 현안을 함께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었던 시간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직원 여러분의 역량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함께였기에 해낼 수 있었고, 그래서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저는 떠나더라도 전북의 성공은 계속돼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권한을 더욱 키우고, 제3금융중심지와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성장하며, 올림픽을 개최하는 전북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도민과 전북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임승범 과장은 `전북에서 살아간 사람들, 100년의 흔적`을 주제로, 전북이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이 가장 온전하게 살아 숨 쉬는 곳임을 짚었다. 임 과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판소리, 한지문화 같은 문화유산은 물론, 시대를 이끈 인물들의 삶과 정신이 오늘의 전북 문화를 떠받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당 최남선이 1920년대 호남을 답사한 뒤 남긴 `심춘순례`를 소개하며 ˝100년 전 전주는 전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문화를 적극 받아들인 역동적인 도시였다˝고 평가했다.

또 영화 `아리랑`을 언급하며 ˝식민지 조선 민중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이 작품의 시대적 배경에는 6·10 만세운동이 있었고, 그 중심에 이동환·황정환 등 전북 출신 인물들의 헌신이 있었다˝며 ˝전북은 전통문화를 계승해 온 지역이자,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정신적 토대를 제공한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2026년 2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는 창업지원과가 최우수상을, 국제과·물통합관리과·일자리민생경제과·총괄지원과·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을 통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강연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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