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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후보, 무능외교 라인 대국민 사과 촉구..
정치

임정엽 후보, 무능외교 라인 대국민 사과 촉구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3/03/20 15:17 수정 2023.03.20 15:59

임정엽 후보(사진-후보사무실)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임정엽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0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정권퇴진 촉구 시국미사는 현 정권에 대한 성난 민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무능외교 라인의 즉각적인 문책 인사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임정엽 후보는 이날 긴급성명을 내고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닷새 후에 발표된 강제동원 배상안, 그리고 대일 굴욕 정상회담은 국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망국 외교”라고 강조하고 “정의구현사제단이 전주에서 시국미사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에 퇴진을 요구하게 된 것은 정권이 스스로 부른 일”이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대한성공회 나눔의집협의회 등 다른 종교단체들도 대법원 판결까지 무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면서,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 피해자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은 피고 기업과 일본 정부는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신속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임정엽 후보는 “전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미사가 처음 열리게 된 것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이어받은 전주시민들의 분노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강조하고, “정의구현사제단이 현 시국에서 견지하고 있는 복음적 성찰과 종교적 메시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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