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김태형)는 지난 6일 전주완산경찰서·전주교육지원청·전주보호관찰소 등 상설협의체와 학교폭력 예방 및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전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 장학사, 전주보호관찰소 소년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현안 등을 논의하면서 협의체 간 정보공유를 통한 신속한 사안 대응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였다. 또한 범죄·비행 노출 위기청소년에 대해 상담·복지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내 전문기관에 적극 연계하는데 협력할 것을 뜻을 같이했다.

덕진서 학교전담팀은 청소년 관련 신고접수 건에 대한 모니터링 실시로매월 위기청소년을 선정하여 1:1 집중 면담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지인이나 자녀들을 사칭한 피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학교측에 가정통신문 배포 예정임을 홍보했다.

김태형 독진서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이나 학교측 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청소년·학부모·유관기관과 협업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협의체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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