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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시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범정부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실시되지 않았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로 현장 훈련은 생략됐으며,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시 13개 협업부서와 △완산경찰서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T 전주지사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하는 합동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조치부터 시간대별 상황조치, 사고수습 등 단계별로 토론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제 대응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예기치 못하게 일어나는 만큼 사전 대응능력 강화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 등 훈련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