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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위기청소년 위한 체계화된 심리지원 강화 |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인 익산경찰서와 협력 기관 등 1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의 학교부적응, 부모의 방임, 경제적 문제 등 위기청소년 사례의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원·교육적 지원·장학금 및 생활용품지원 등 각 기관들이 지원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며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2021년에는 실행위원회를 통하여 총 5사례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연계, 원대병원·완주마음사랑병원 입원 연계, 익산경찰서, 시청 앞 커피, 엑시움멘토단 등 장학금 지원,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산악연맹, 자연드림, 아우름봉사단, 황가네인천댁, 꽃담음식점 등 반찬 및 생필품 지원, 학교 밖 지원센터 검정고시, 급식, 건강검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각 기관이 지원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청소년의 불안과 스트레스가 증가하였고,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일상화되는 추세이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와 사회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의 각 영역별로 체계화된 심리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