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지역 연계 프로그램 ‘나눔의 행복’ |
이날 전달한 물품은‘나눔을 좋아하는 청소년’동아리 회원이 지난달 12일부터 3주간 목도리 50개, 빵 50세트를 직접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더 외롭고 어려우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뜨개질을 배워서 손수 목도리를 짜고 빵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따뜻한 정서 함양의 기회가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참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취약계층 어르신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기부와 청소년 문화 활성화로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초은(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학생은“목도리를 짜고 빵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다가갔을 때 좋아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봉사하는 마음으로 목도리와 빵을 만들었다”며“코로나19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