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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부안읍 새마을부녀회, ‘엄마 찬스’ 밑반찬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11 16:28
행안면 주민자치센터서 회원 40여 명 참여…양파김치 담가 취약계층 500세대 전달

부안군·부안읍 새마을부녀회, 엄마 찬스 밑반찬 나눔 행사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새마을부녀회와 부안읍새마을부녀회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와 부안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명례)는 11일 행안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 찬스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지역사회에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신선한 제철 양파를 손질하고, 정성껏 준비한 양념을 버무리며 양파김치 담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분주한 손길이 이어졌다. 양파를 다듬고 씻고 버무리는 과정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겼고, 완성된 양파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밑반찬으로 손색없도록 정성껏 포장됐다.

이날 준비된 양파김치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를 통해 300세대, 부안읍새마을부녀회를 통해 200세대 등 총 500세대에 전달됐다.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회원들은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임복순 부안군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양파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례 부안읍새마을부녀회장도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밑반찬인 만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및 부안읍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명절 음식 나눔, 계절별 밑반찬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생활 속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엄마 찬스 밑반찬 나눔’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안군·부안읍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나눔 행보는 무더운 여름을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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