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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 추진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한국부인회 부안지회가 정성스럽게 담근 열무김치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00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지난 8일 ‘이웃을 위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관내 10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한국부인회 부안지회(회장 전삼례)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전삼례 회장이 운영하는 농가에 모여 열무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하는 등 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일손을 모아 열무를 다듬고 씻은 뒤 정성스럽게 양념을 버무렸다. 현장에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활기찬 손길이 이어졌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부안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한 뒤 각 가정에 전달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김치를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2021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나눔
한국부인회 부안지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이웃을 위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계절에 맞는 김치와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해마다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원들의 정성과 손맛이 담긴 먹거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반찬 마련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반찬 전달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웃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오랜 기간 이어진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먹거리와 안부를 함께 전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이웃을 위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은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나눔실천 행복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생활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생활밀착형 봉사사업이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오랜 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한국부인회 부안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서로를 보듬고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삼례 한국부인회 부안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열무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기쁨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먹거리 나눔과 생활 지원, 안부 확인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확대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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