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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 옹기종기문화센터,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새 단장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12 15:06
AI 기초교육부터 키오스크·VR·AI 로봇 체험까지…주민 대상 무료 운영

부안 옹기종기문화센터,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새 단장-옹기종기문화센터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가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쉽고 편리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새롭게 운영되며 지역 디지털 교육의 생활 밀착형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부안군은 옹기종기문화센터를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조성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초교육과 스마트폰 활용, 생활 속 디지털 서비스 이용, 인공지능 앱 활용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거점센터 운영은 디지털 전환이 일상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기술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학생, 가족 단위 주민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부안 옹기종기문화센터,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새 단장-교육장 / 부안군

기존 옹기종기문화센터 4층 정보화실은 AI디지털배움터 교육장으로 새롭게 정비됐다. 이곳에서는 AI 기초교육을 비롯해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모바일 행정서비스 이용, 생활 편의 앱 활용,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체험 등 주민들의 실제 생활과 맞닿아 있는 교육과정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생활 밀착형 활용 과정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기기를 만지고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체감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1층 로비에는 AI 디지털 체험존도 마련됐다. 체험존에는 교육용 키오스크, 인바디, 닌텐도 스포츠존, AI 로봇강아지, VR 헤드셋, 유비오맥파 등 10여 종의 디지털 기기가 구비돼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키오스크 주문 체험, 건강 측정, 가상현실 체험, 로봇과의 교감, AI 기반 기기 활용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부안 옹기종기문화센터,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새 단장-체험존 / 부안군

특히 무인 주문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에게는 키오스크 주문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점과 병원, 공공기관 등 생활 현장에서 키오스크 이용이 늘어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실제 환경과 유사한 체험 기회가 디지털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로봇강아지와 VR 헤드셋 등 체험 장비도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과의 교감 체험은 인공지능 기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VR 체험은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인바디와 유비오맥파 등 건강 관련 기기는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생활형 체험 콘텐츠로 운영된다.

AI디지털배움터 교육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디지털 체험존은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교육과 체험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부안군은 이번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부터 인공지능 기반 기술까지 한 공간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주민 체감형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AI디지털배움터는 주민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학생과 가족 단위 주민들도 많이 방문해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활 속 AI 활용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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