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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가족센터,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 ..
사회

부안군가족센터,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 운영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12 15:20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지역자활센터 참여자 대상 안전·마음건강·제과제빵 체험 연계
유관기관 협력으로 자활 참여자 삶의 질 향상 지원

부안군 가족센터,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 운영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일상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소방안전교육부터 정신건강증진교육, 제과제빵 체험까지 이어진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역량과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함께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부터 6월 1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지역자활센터 참여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가족센터가 주관해 지역 내 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의 심신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교육, 마음건강 교육, 제과제빵 체험을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지역자활센터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부안군가족센터는 부안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전문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연계하는 등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부안군 가족센터,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 운영 / 부안군

첫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9일 부안소방서의 지원으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 물탱크차를 활용한 방수 체험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물 분사 과정을 지켜보고 체험하며 화재 진압 현장을 생생하게 이해했다.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을 떠올리며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이었다.

이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생명지킴이 교육’과 ‘우울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주변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도움을 연결하는 방법, 일상 속 우울감을 예방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이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6월 9일과 10일에는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블루베리 식빵 만들기에 도전하며 재료를 반죽하고 굽는 과정을 함께했다. 빵이 구워지는 동안 현장에는 웃음과 대화가 오갔다. “빵을 처음 만들어 본다”며 환하게 웃는 참여자들의 모습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었음을 보여줬다.


부안군 가족센터, 『달콤한 내일, 안전한 일상』 프로그램 운영 / 부안군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 정신건강, 문화체험을 하나로 엮은 통합형 복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자활 참여자들이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리적 지지를 받으며, 함께 만드는 체험을 통해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부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뜻을 모아 자활 참여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힐링을 드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굳건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촘촘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활 안전, 마음 건강,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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