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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영농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17 14:36
하서보건지소에 예방 홍보관 운영…농작업복 착용·예방수칙 실천 집중 안내

부안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진드기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서보건지소 내 예방 홍보관 운영과 정기 교육,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안내를 통해 농업인과 야외활동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은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하서보건지소 내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하서보건지소 홍보관 / 부안군

홍보관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감염 예방수칙, 올바른 농작업복 착용 방법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 농작업 전후 실천해야 할 행동요령과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군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복장 관리, 기피제 사용법, 야외활동 후 신체 확인,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현장 중심의 홍보와 함께 SNS,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안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변화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가운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른바 SFTS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FTS에 감염될 경우 보통 2주 이내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

현재까지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이에 따라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시에는 긴팔, 긴바지,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작업복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풀밭에 앉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은 피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부안군보건소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보건지소와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감염병 예방 활동을 이어가며, 영농철 군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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