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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글램핑 시설 19일 정식 개장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18 14:10
총 9동 규모 글램핑 시설 운영 돌입…갯벌체험·해양치유 프로그램 연계로 체류형 관광 기대

고창갯벌 오토캠핑&글램핑장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을 19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고창갯벌의 생태자원과 지역 먹거리,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번 개장은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고창군은 18일 “심원면 두어1길 55-25에 위치한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내 글램핑 시설을 오는 19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은 지난 2018년 준공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이후 고창군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군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군은 직영 전환 이후 기존 민간위탁자가 설치·운영하던 글램핑 시설을 매입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한 점검과 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글램핑 시설은 총 9동 규모다. 여름 성수기인 7~8월 기준 이용 요금은 주말 15만5000원, 평일 14만원으로 책정됐다. 예약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창갯벌 오토캠핑&글램핑장 / 고창군

고창군은 이번 글램핑 시설 개장을 계기로 고창갯벌 일대를 가족 단위 피서객과 생태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휴양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캠핑장 주변에는 고창을 대표하는 풍천장어와 바지락 등 신선한 지역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자원이 풍부하다. 여기에 인근 갯벌체험학습장과 람사르고창갯벌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와 가족 관광객들이 갯벌 체험, 생태교육, 휴식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글램핑장 개장과 연계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갯벌SEA네마’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탁 트인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야외 영화상영을 선보인다. 고창군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영화와 캠핑이 결합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갯벌은 생태적 가치와 경관 자원이 뛰어난 고창군의 대표 관광 자원 가운데 하나다. 군은 이번 글램핑 시설 개장을 통해 단순 숙박 기능을 넘어 지역 먹거리, 생태체험, 해양치유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창갯벌의 매력을 보다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글램핑 시설 개장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고창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올여름 휴가는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맛 좋은 고창의 대표 수산물도 즐기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창갯벌을 찾는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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