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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노인복지관, 어르신우유지원사업 전달식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노인복지관이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낙농 관련 기관·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복지관은 은빛마을아파트 입주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정기적인 우유 지원에 나서며,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의 내실을 높이고 있다.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도형스님)은 지난 17일 복지관에서 고령자복지주택 은빛마을아파트 입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26년 어르신 우유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유 지원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돕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에 거주하며 복지관의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돼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에는 농협중앙회 경제지주를 비롯해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심재원), 고창군 낙우회(회장 이재은)가 함께 참여했다. 지역 농축산 관련 기관과 생산자 단체가 어르신 복지 현장에 온정을 보태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 평가된다.
지원 대상은 고령자복지주택 은빛마을아파트 입주민 가운데 복지관의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120명이다. 우유는 향후 10주 동안 주 3회 정기적으로 배부된다.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우유를 은빛복지관 경로식당 점심 식사 시간에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식사와 함께 우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영양 보충 효과를 높이고, 정기적인 배부를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고령층의 경우 식사량 감소와 영양 불균형이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에서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영양 식품 지원은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크다. 이번 우유 지원은 어르신들의 단백질과 칼슘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동진강낙농축협의 협조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음료를 정기적으로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인프라연계돌봄서비스와 다양한 지역 자원을 융합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 협동조합,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 입주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돌봄·식생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하는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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