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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 제9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성황…“보육현장 노고 격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22 14:01
보육교직원 150여 명 참석…유공자 표창·힐링 토크로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

고창군, 제9회보육인한마음대회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지역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은 지난 19일 고창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제9회 고창군 어린이집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형철)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보육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지역 보육 발전에 힘써온 보육인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현장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지역 보육 관계자들이 함께해 서로의 노고를 나누고 격려했다. 아이들의 하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임지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이날 행사는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숨을 고르고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고창군수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들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고창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보육정책 추진과 현장 지원에 힘써온 이광원 고창군청 아동보육팀장과 류선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에는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온 데 대한 고마움이 담겼다.

특히 이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힐링 토크 프로그램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복되는 업무와 돌봄의 긴장 속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는 한층 따뜻하게 무르익었다.

고창군은 현재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 조성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보육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교직원 선진지 견학, 대체 조리사 지원사업, 어린이집안전공제회 가입비 지원, 정수기·공기청정기 운영비 지원, 어린이집 방역소독비 지원 등이 있다.

군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줄이고, 보육교직원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위생·근무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육교직원은 아이들의 성장과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핵심 주체”라며 “아이와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격려한 자리였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하루를 지켜내는 보육현장의 손길이 고창군의 미래를 키우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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