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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수박축제 기간 중 청렴문화 캠페인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지역 대표 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고창군은 ‘제23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열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축제 방문객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해요 청렴실천, 만들어요 청렴고창’을 주제로 마련됐다.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청렴 홍보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창군은 현장에서 청렴 실천 다짐 인증 포토존을 운영하고, 자체 제작한 청렴 부채를 배부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더운 축제 현장에서 배부된 청렴 부채는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생활 속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인증하며 캠페인에 동참했고, 공직자들 역시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고창군의 반부패 청렴 정책과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청렴문화 확산의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다.
고창군은 이날 ‘찾아가는 부정부패 신고 및 고충 민원 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했다. 상담센터에서는 공직자의 권한 남용, 갑질 행태, 소극적인 업무처리 경험 등에 대한 접수와 상담이 이뤄졌다. 군민들이 행정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제도 개선과 행정 신뢰 회복으로 연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고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각종 부패관행 근절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 인식 제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군민행복 민원상담사 제도를 통해 고충민원 해소와 소극행정 예방에 나서고 있다. 군민 입장에서 민원을 살피고,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제도다.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도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고창군은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공직 분위기를 만들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직사회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적극적이고 친절한 대군민 행정 실천에서 나온다”며 “군민 여러분 또한 더욱 청렴한 고창군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기관장이 앞장서는 청렴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홍보와 군민 참여형 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행정,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 실천을 군정 전반에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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