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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금구면을 밝히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3/02 10:43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무상점검 및 교체 봉사

↑↑ 저소득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무상점검 및 교체 봉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금구면 일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무상교체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금구면 금구리 소재 저소득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 17여명이 각자의 재능에 따라 노후된 전기 시설의 안전 점검, 무상 수리 및 교체 등을 실시하였다.

이웃사랑전기연구회는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정비로 전기화재와 감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 전기기술을 가진 봉사단체로 2003년 설립하여 현재까지 김제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200여세대 불량 전기설비 보수 및 교체, 화재와 감전사고 예방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김제시 저소득층 전 세대 방문을 목표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조모씨는 ˝그동안 낡은 전기 배선 때문에 항상 마음이 불안했는데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찾아와 전기 수리를 해 줘서 고맙고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귀 이웃사랑전기연구회장은 “금번에 방문한 마을의 저소득층 또한 전기안전시설이 취약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전기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금구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쳐 준 회원님들의 소중한 손길과 값진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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