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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교육청, 종목단체 총감독 협의회 개최..
교육

전북교육청, 종목단체 총감독 협의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5/04 10:26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목표… 경기력 향상 방안 등 논의

↑↑ 전북교육청, 종목단체 총감독 협의회 개최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라북도 대표 선수단의 출전 계획과 경기력 향상 방안 등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 지난 6일 8층 회의실에서 종목단체 총감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라북도 종목단체 전무이사, 사무국장 등 26명과 전라북도체육회 전문체육과장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 분야별 준비상황과 학생선수들의 안전 및 경기력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도교육청은 지난 수년 간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종목단체와 전라북도체육회에 안내했다.

실제 전북교육청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난해부터 육성종목 장비 교체를 지원했고, 올해에도 전략종목(메달유망·다메달·단체)에 특별훈련비 3억8,750만원, 메달유망종목 합동 강화훈련비 3,950여만 원, 대표선수 훈련비 4억2,840만원 등을 지원했다.

또 메달유망종목은 아니지만 육성종목 활성화를 위해 육성종목 운영학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비도 5월 초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선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종목단체들의 종목 운영 개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교육청 인성건강과 정찬 과장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선수들의 안전과 부상예방, 생활지도를 무엇보다 신경써주길 부탁한다”면서“전라북도 대표 선수들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과 학생선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종목에 초중학교 학생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종목별 겸임대회로 전국에서 분산개최됐으며, 전라북도 선수단은 132개교, 1,190명이 참가해 금메달 22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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