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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전북 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회`는 최근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 관련 정책협의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신설한 상설 협의기구다.
정책협의회는 전북도 보건 분야 주요시책 및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보건의료사업과 및 정책제안을 논의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등 지역보건의료사업 발전방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기구로 운영된다.
이달 첫 회의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복무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예산 증액, 출산장려금 국가지원사업으로 전환, 결핵환자 가족접촉자 치료 관련 등 시·군 건의사항이 있었다. 앞으로 도 보건의료과는 시·군 건의사항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상반기 실시한 보건의료 실태조사로 도출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현황 분석자료를 통해 시·군별로 맞춤형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향후 수립 예정인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반영되도록 시·군에 당부했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지역보건기관 정책협의회가 갈수록 심화되는 지역 간 보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활발한 소통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