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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관영 전북도지사,“부서 칸막이 뛰어 넘어 융합적으로 미션 추진”강조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9/16 16:05
국회 대정부 질문, 도 현안 해결 기회로 활용 주문

↑↑ 전북도청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가예산 확보 등 국회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9.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음주(9.19.~12.)부터 국회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다”라며, “질문예정 의원과 협의하여 질의서 제공을 통해 우리도의 현안 등을 해결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국가예산은 국회단계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추가·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국장은, 중대재해 업무추진 규칙제정, 현장행정 건의사항 처리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축제 개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 지역혁신벤처펀드 결성 추진 등 부서별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김 지사는 실국별 현장행정 건의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나온 건의 및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신속하고 책임있게 진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실국에서는 도지사가 꼭 가야 할 현장행정, 시도 및 시군과 관련된 일정이 있으면 미리 보고할 것“을 지시하며, 도민 소통 및 정책체감도 제고를 위한 민생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재강조했다.

더불어, “최근 감사원 ’공공앱 구축·운영실태‘ 감사결과 발표, 국무조정실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 점검결과 발표 및 전수조사 검토 등 정부내 감사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도를 직접 대상으로 하지 않더라도 시군 및 도내 기관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시 지적사항을 파악·점검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실국장에게 정부의 예비타당성 제도 개편방안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 개정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정부에서 예타제도의 역할 강화 및 신속성·유연성 제고를 위해 예비타당성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라며, ”우리도에서 예타 진행 및 준비중인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법령 개정·적용시기 등 동향을 신속히 파악, 논리 개발 및 대응책을 점검하여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 발굴·추진에 차질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에서 지자체 설명회 및 추가 연구용역 추진시, ’지역균형발전 항목 가중치 방안 건의‘ 등 우리도에 유리한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10월 조직개편 전까지 ’기업유치를 위한 연석회의‘ 가동 및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 도정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부서의 칸막이를 뛰어 넘어 융합적으로 미션을 추구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대한 T/F의 구성 및 추진상황 등 활동에 대해서 수시로 피드백 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 써줄 것“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지사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군과 협조하여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쓰레기 봉투 구입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8일 추석 격려차 전북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하여 중중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 및 작업 환경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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