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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진-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골목 일대와 서신동 주거·상업지역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는 이달부터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서신동, 삼천1동 일원)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총 164억 원이 투입되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분 사업은 서신동과 삼천1동 일원의 노후상수관 38㎞를 정비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올 연말부터 오는 2025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아직 정비되지 못한 중화산동과 평화동 등 10개 동에 대한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잔여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총 480억 원을 투입해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1~3차) 총 121㎞ 구간의 노후상수관로를 정비했다.
장변호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때 사업 구간 내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 진행 전 각 가정에 단수 및 공사 일정에 대한 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첨 등 사전 홍보를 진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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