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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북공약 이행 촉구(사진-전북도청)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도와 김윤덕 국회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분야 대통령 전북공약 점검 토론회를 갖고 정부의 전북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통령 인수위 출범 1주년을 맞아 대통령 전북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윤덕 국회의원과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공약 6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발제 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전북지역의 문화․체육․관광분야 대통령 공약은 6개 사업으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립 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지리산 무진장 연계한 휴양관광벨트 조성 ▲지덕권 산악관광특구 조성 ▲휴양과 힐링의 웰니스관광 거점지역 육성 등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윤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전북공약 실천의지를 확인하고,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라면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해서는 정권초기에 사업 방향을 잘 결정하고,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전라북도의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융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는 민선8기를 맞아 전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휴양․치유시설, 문화․체육인프라 등을 융․복합하고, 상호 연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북형 문화․체육․관광거점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라북도가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6개 공약 하나하나의 실천이 중요한 만큼 지역 공약의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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