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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 채소과정 개강식(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미래농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농업인 육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6일 30명의 교육생과 함께 제19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농업인대학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 향상과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8개월 동안 장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농업인 특강 및 워크숍, 채소분야 신소득작목 재배기술교육, 생산력 향상을 위한 재배기초교육(토양관리, 미생물 활용, 비료, 병해충 방제 등), 농자재 실습, 선진농가 현장교육 등 이론·실습·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날 첫 강의에는 권영민 인문학 연구소 소장이 ‘AI시대의 농업인문학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농업인대학은 이날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의 심층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입학을 축하하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재배기술향상 및 농업경영마인드 함양으로 전문농업인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농업의 선두주자로 전주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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