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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20일 ‘2023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착수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3/20 13:56 수정 2023.03.20 13:58

전주시청(사진-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2배 가까이 늘어난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노후주택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년보다 4억8500만 원 증가한 9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더 많은 저소득계층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쓸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노후주택의 지붕개량과 도배·장판 교체 △보일러 교체 △화장실 수리 등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한 주택수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위한 보조 손잡이 설치 등이다.

특히 시는 고효율 창호 교체와 고성능 단열 시공, 고효율 조명설치 등 그린 리모델링(열에너지 절약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연료비 증가로 인한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35개 동 219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그 결과 수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6점의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수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추진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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