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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기왕성 봉사동호회 성금기부(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평소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지속적인 헌혈봉사를 펼쳐온 전주시청 헌혈봉사동호회원들이 아침밥을 굶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후원했다.
전주시청 헌혈봉사동호회 ‘혈기왕성’(회장 정길모, 수질관리과 주무관)은 20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에 밥 굶는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38만 원을 기부했다.
전주시 공무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혈기왕성’은 지난 2020년 3월 창단 이후 △자발적인 헌혈운동 △헌혈동참 캠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혈기왕성’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따뜻한 도시락과 간식, 생일케이크 등을 지원하는 엄마의 밥상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정성을 모아 기부해 준 헌혈봉사동호회 ‘혈기왕성’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도시락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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