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사진-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금일 27일 도내 수사, 형사과 중간관리자들과 함께 하는 수사 경찰 워크샵을 개최했다.

금번 워크샵에는 도경 지휘부는 물론 일선서 수사, 형사과장 및 팀장들이 청장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기 위해 참석하였고, 23년 중점 추진 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업무유공자 표창, 청장과의 대화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중점 추진과제는 수사과, 형사과, 사이버수사과 순서로 각 기능별로 중요한 중점 업무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고, 각 서에 참석한 각 기능별 팀장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4년 전국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북청은 올해부터 통합수사팀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는데, 통합수사팀이란 1급서 경제팀과 사이버팀을 통합 수사팀으로 편성, 2급서 경제팀과 지능팀을 통합 수사팀으로 편성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통합수사팀은 신종범죄가 지능화 전문화됨에 따라 기존 경제팀과 사이버팀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인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처음 시범운영한 제도로서, 올해 전북경찰도 수사효율성 및 국민 편익을 위해 통합수사팀을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중대범죄 및 전문수사가 필요한 범죄는 도경에 이관 전담처리하고, 경찰서는 다양한 민원사건을 전담하는 구조의 역할 분담을 통해 국민중심 책임수사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경찰 수사의 패러다임은 국민중심 책임수사이다”라며, 이는 “국민으로부터 주어진 권한이 국민을 위해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취지”라고 하였고, “전북경찰은 항상 도민 여러분의 눈높이와 관점에서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살핌의 치안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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