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우회 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 완산재향경우회(회장 김종선)는 오늘 경우회원 100여 명 참석, 완산서 강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뜸했던 회의가 정기총회를 맞아 활기띤 모습으로 경우 선후배들이 모여 2022년 사업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추인했다.

먼저 김오수 감사의 꼼꼼하고 빈틈없는 감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사업결산 보고 및 사업계획 보고를 받아 신년 예산에서 회원 애경사비 50만 원 예산을 100만 원으로 올리자는 유재수 이사의 건의 역시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서 김종선 회장은 경우회 평생회원 15명을 60명으로 증가시켰으며,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는 보고와 아동지킴이, 시니어 사업 참가 희망자는 미리미리 신청해 줄것을 촉구했다.

감사장 수여(사진_굿모닝전북)

이어서 성실하고 경우 발전에 노력한 경우회원 10명(육심표, 조희엽, 최광업, 최병용, 최양성, 황광남, 김재용, 송기철, 백금본, 김정길 경우)에게 경무관 엄성규 완산경찰서장의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경찰 퇴직후 60대부터 90대까지 골고루 이뤄진 경우회원들은 오늘만큼은 현역시절 젊음과 활기를 되찾은 듯 활발했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회의장은 긴장감은 팽팽한 활시위가 당겨진 듯 했다.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워크숍(사진_굿모닝전북)

2부 순서로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워크숍에서 김종선 회장의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관련 특강'을 청취했다.

이어진 오찬 파티는 선후배간 기탄없는대화속에 다음을 기약하는 장소로 경찰 선후배들의 오붓한 한때가 됐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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