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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 미디어데이..
사회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 미디어데이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07 14:22 수정 2023.04.07 14:25

군산시청 소속 김호연 선수(23)가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민의 응원에 힘입어 후회 없도록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군산시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군산시청 소속 김호연 선수(23)가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민의 응원에 힘입어 후회 없도록 열심히 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7일 군산시가 본대회에 앞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김 선수는 “비록 풀코스는 첫 출전이지만 동계훈련을 충실히 한 만큼 후회없이 열심히 달리겠다”면서 “물론 우승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기록에도 중점을 두고 2시간 18분~19분 사이의 결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지난 2019년 대회 때 우승했던 도현국 선수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군산시민의 응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해 달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강릉시청 소속 이혜윤(30) 선수는 “부상 때문에 훈련량이 적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기록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회 소속 김미정(24) 선수는 “풀코스는 처음이기 때문에 기록을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기록을 2시간 39분 안에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긍정을 표하며 날씨가 더운 것보다 오히려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보탬에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전체적으로 코스를 둘러봤을 때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지 않고 평탄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대회는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등 총 6,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질 예정이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마라톤 건각들의 열띤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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