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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건강한 삼학동 만들기, ‘치매 안심의 날’ 운영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입력 2023/04/11 14:56 수정 2023.04.11 15:00

군산시 삼학동이 치매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안심의 날’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군산시청)

[굿모닝전북=하태웅기자] 군산시 삼학동이 치매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안심의 날’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삼학동은 11일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발견을 통한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의 날은 매주 목요일 삼학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료로 검진을 진행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앞서 지난 6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지(CIST)를 이용하여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13개 문항에 대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보다 정밀한 치매 진단검사, 감별검사를 위해 군산시 치매안심센터로 연계되어 추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무료 선별검사로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해 예방·관리함으로써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삼학동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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