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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무주군, 반값 농기계 호응..
사회

무주군, 반값 농기계 호응

김종담 기자 k-ilsan@hanmail.net 입력 2024/01/17 14:31
- 7억 원 투입해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 농기계 구입 부담 덜고 생산성 높이고
-1월 26일까지 각 읍면 산업팀 접수, 2월 대상자 확정
-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무주농업 경쟁력 확보 기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최근 4년 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 우선 선정(사진-무주군)

[굿모닝전북=김종담기자] 무주군이 농촌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작업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실용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기종을 자율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총사업비 7억 원(일반 농기계 6억 5천만 원, 축산 농기가 5천만 원)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농업경영체 중 25만 원 이상의 농기계 구입 희망 농가가 대상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농기계 보조사업 수혜실적이 없는 농업인을 우선 선정하며 지원 한도는 1대 2천만 원(보조 50%, 자담 50%)이다. 신청 마감은 오는 26일까지(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로 2월에 대상자를 확정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를 촉진시켜 농업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까지도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농기계 구입비 지원 사업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이어져 결국 무주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부터 대상자 선정과 지원까지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담 기자 jd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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