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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시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2/19 15:08 수정 2024.0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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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사진-군산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과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자극 프로그램(작업, 원예, 미술, 신체)과 뇌운동 프로그램(인지훈련매뉴얼, 두뇌건강 놀이책 등)을 통해 치매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말목공예, 천일홍 리스, 색모래 테라리움 만들기, 들꽃바구니 만들기, 한지공예접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심리적 긴장 감소를 목표로 운영된다.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4기로 나누어 보건소(수송동로 58) 및 치매안심센터(공단대로 482)에서 매주 화·목요일(14:00~17:00) 운영된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는 매주 화·목요일(14:00~16:00) 치매안심센터(공단대로 482)에서 운영되며 6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월·수요일(14:00~16:00) 보건소(수송동로 58) 및 치매안심센터(공단대로 482)에서 운영된다.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외부활동을 통해 활력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 대상자뿐 아니라 이미 인지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은 물론 치매환자 보호자까지 추후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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