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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섭 정읍시장, 공공비축미(건조 벼) 수매장 방문 농가 격려 |
또, 벼 수확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농업인들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쌀값 안정과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건조 벼)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개 품종으로 매입량은 총 6,051톤이다.
덕천면에서 지난 4일 매입을 시작해 12월 초까지 지역 내 23개 읍면동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 벼 매입은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394톤 매입을 완료했다.
중량은 톤백 포대를 기준으로 알곡 무게 800kg 단위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 정산금은 40kg당 3만원으로 수매 직후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매입장 내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새 포장재 사용과 수분함량 13~15%를 유지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일정별 적기 출하해 매입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