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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한 `군산시민 생활수기 공모전`은 군산시민들의 정감 넘치는 일화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1차 심사를 거친 13개 작품 중에서 ‘당신과 군산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부제처럼 군산시민의 정답고 포근한 감성이 느껴지는 9작품을 전문가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작은 `무지개같은 군산이야기`, `군산살이`와 같이 타지에서 전입해 군산에서 살면서 발견한 보물 같은 군산의 매력을 담은 작품과 `작은 날 다독여 키운 월명공원 이야기`, `일상이 여행인 군산!` 과 같이 일상 속 찾은 군산의 자랑거리를 소개한 작품들이다.
특히, 서울 목동에서 군산으로 내려와 아이의 장애를 극복하며 겪은 일상 속 기적 같은 일화를 담은 `군산을 소개합니다`와 경상도 새댁을 살뜰히 챙겨준 이웃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따뜻한 이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산시민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시 관계자는 “선정작은 카드뉴스 등 홍보물로 제작돼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군산의 우수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며, 시 인구정책 페이스북에 11월 중순부터 매주 공개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