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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사회

전주시,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30 15:21
시, 29일 서양열 전 금암노인복지관장과 최재훈 전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에 감사패 수여

↑↑ 전주시,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감사패 수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는 지난 29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공헌해온 서양열 전 전주금암노인복지관장과 최재훈 전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005년부터 금암노인복지관장을 역임해온 서양열 관장은 노인 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전국 노인복지관 평가에서 3회 연속 취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이바지하고, △실버마당 운영 △농촌 프로그램 지원 △신노년문화운동 전개 △실버문화축제 개최 △전라북도 11개 노인복지관과 컨소시엄 구축 등 선도적인 노인복지관 운영에 힘써왔다. 또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노인의 안전한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

서 관장은 지난달 말 금암노인복지관장을 퇴임한 뒤 지난 11월 1일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부터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효자시니어클럽에 재임해온 최재훈 관장은 지역의 색깔을 담아낸 특색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9년 효자시니어클럽 실장으로 일할 당시에는 ‘한옥마을 주막 천년누리봄’을 개업해 한국 노인인력개발원 제1회 창업모델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우정청과 협약으로 ‘노는 우리 협동조합 카페우정’을 설립해 3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전주시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연계해 통합돌봄 서포터즈 사업의 정착을 돕는 등 전주시 사업에 적극 협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니어클럽 연합회장으로서도 리더십을 보여준 최 관장은 지난달 말 효자시니어클럽관장을 퇴임한 뒤 11월 1일자로 금암노인복지관장으로 취임했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전주시 노인복지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올려주고, 어르신의 존엄한 삶과 일자리, 인권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의 복지증진을 위한 훌륭한 동반자가 돼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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