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사진_경찰청)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를 내린 혐의에 대한 추가로 체포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2.3 내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 "지난 19일 특검 측으로부터 사건기록 인계 요청을 받고, 특검으로 넘겨 윤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걸로 사실상 협의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세 차례에 결쳐 윤 전 대통령 대면조사 날짜를 지정해 전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경찰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 협의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수사 여부 등은 특검이 판단한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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