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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자치도재향경우회, "충혼불멸"의 군경묘원에서 헌화 및 추모식 가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6/05 19:06 수정 2025.06.05 19:44
- 전주 군경묘지에서 추념식 및 헌화
- 군경 415기 안장되어 매년 추념식 가져

향불 헌화(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회장 한기만)는 디난 4일 제70회 현충일 즈음하여 순국선열 및 순직 경찰 선배에 대한 추념식을 갖고 헌화를 했다.

 

전주 군경묘지는 경찰 102기 군인 313기, 총 415기의 영령들이 모셔진 엄숙한 묘원으로 "충혼불멸의 애국 성지"다. 

 

충혼불멸탑 앞에서 기념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날 한기만 전북도재향경우회장 및 여성경우회, 전의경회 등 다양한 경찰 단체의 장들이 참석해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며 경찰 선배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추모했다.

 

침묵의 비, 애국의 침묵(사진_굿모닝전북신문)
묘원 내 아름다운 조경(사진_굿모닝전북신문)

하늘이 맑고 흰구름이 두둥실 떠 전형적인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추념식에 참석한 경우들의 표정이 엄숙하지만 밝았다. "충혼불멸"의 비 앞에서는 엄숙함과 비장함이 흘렀고,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

 

묵념시간 빈 하늘에 그날의 총성이 들리는 듯, 선배 영령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듯 하여 아득했다. 

 

대한의 산하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선배 경찰들의 영원한 평안을 빌고 다시 찾겠다는 약속과 함꼐 하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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