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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부안군, 변산마실길 계절마다 꽃내음 향연..
사회

부안군, 변산마실길 계절마다 꽃내음 향연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17 11:49
부안군, 변산마실길 야생화단지 조성사업으로 봉수처럼 꽃소식 전할 터

↑↑ 부안군, 변산마실길 계절마다 꽃내음 향연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부안 변산마실길 4코스 인근 격포항 해넘이공원부터 봉화봉까지 이어지는 부안 변산마실길 4코스가 계절마다 꽃내음이 흘러넘치는 야생화 숲길로 새단장했다.

부안군은 지난 11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작한 부안 변산마실길 야생화 숲길 조성사업을 이달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간 탐방로 오솔길을 따라 조금씩 꽃무릇, 맥문동 등을 식재해왔다가 이 사업으로 맥문동 숲길 조성, 안전 펜스 설치, 노후 벤치 교체,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해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숲길로 거듭났다.

이로써 부안 변산마실길 4코스를 찾는 탐방객들은 봄에는 샤스타데이지, 초가을에는 꽃무릇, 가을에는 맥문동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숲길을 경험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 부안 변산마실길은 샤스타데이지, 노루목상사화, 꽃무릇 등 야생화 군락지를 보기 위한 탐방객으로 계절마다 북적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변산마실길을 찾는 군민 및 탐방객들에게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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